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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선수 한 명이 팀을 바꿀 수 있을까. 대답은 '예스'다. 외질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악의 시즌이 예상되던 아스널은 외질의 가세로 단숨에 우승후보로 뛰어올랐다. 아스널은 2일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질의 클래스는 단 세경기만에 증명됐다. 그는 3경기서 1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외질로 인해 아스널은 과거의 다이나믹한 공격축구를 재연하고 있다. 공격 속도는 빨라졌으며, 마무리까지 과정이 더욱 간결해졌다. 아스널의 원톱 올리비에 지루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유형의 공격수는 아니지만, 좋은 패스를 해결하는 능력은 갖추고 있다. 아스널의 좌우 측면 날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오 월콧과 루카스 포돌스키도 패스보단 슈팅에 더 특화된 선수들이다. 뒷공간을 파고 드는 데에도 능하다. 외질의 스루 패스가 이들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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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리그 출신 선수들은 EPL을 지배하고 있다.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세르히오 아게로(이상 맨시티), 후안 마타(첼시)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올시즌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 알바로 네그레도, 헤수스 나바스(이상 맨시티) 등이 새롭게 가세했다. EPL은 여전한 속도전에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과거 피지컬이 좋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리그에서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성공할 수 있는 리그로 변모했다.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지닌 외질이 성공할 수 있는 풍토를 갖춰진 셈이다. 외질은 '패스마스터'라는 별명답게 뛰어난 패싱력과 넓은 시야, 볼키핑, 드리블까지 플레이메이커가 갖춰야할 모든 요소를 지녔다. 스토크시티전에서 두개의 도움을 세트피스에서 올렸을 정도로 날카로운 킥능력도 갖췄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빼어난 찬스메이킹 능력을 과시했던 외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5번의 킬패스를 기록하며 이부분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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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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