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3'를 통해 YG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할 이유를 찾았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연회장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남승용CP 박성훈PD가 참석했다.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은 자신의 회사인 '안테나뮤직'을 작은 빵집으로 비유했다. "우리 '안테나뮤직'은 K팝스타에 들어오기엔 너무 작은 회사라고 생각해 만류했다"며, "우린 YG나 JYP같은 시스템도 전혀 없다. 이 두 분이 몸담은 회사는 시스템 체제와 육성 체제가 잘 돼 있는데 우린 자유방임주의다. 식당도 없다. 안무실도 없다. 굉장히 지하 단칸방 같은 곳에 작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대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작은 동네 빵집이다"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오디션에 나오는 분들이 두 회사에 가면 많이 배우겠지만 우리한테 오면 '살아남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불안감을 심어주는 순간이 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이 두 회사에 놀러갈 수 있게 됐다. 시스템도 보고 밥도 먹을 생각을 하니 그게 벅차고 떨린다"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보아의 자리를 이어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은 "내가 보아의 매력을 대신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보아가 여성 뮤지션의 상징이고 중간에서 아름다운 환기 역할을 했다면 나도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난 몸매가 걸그룹 몸매다"고 밝혀 기자간담회장을 폭소케 했다.
'공정한 경쟁'과 '변화' 코드를 입은 'K팝스타3'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SBS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번 'K팝스타3'는 지난 8월 부산을 시작으로 국내 예선을 벌였으며 LA, 애틀란타, 시카고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오디션을 치렀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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