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9)의 그라운드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플레처가 21세 이하 팀에 소속돼 풀럼전에서 67분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처는 2011년 11월 궤양성 대장염이 발병,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2012년 9월에야 복귀했다. 병상에 있었던 시간만 10개월이었다. 다 나은 듯 했다. 그러나 병은 뿌리가 깊었다. 4개월 만에 다시 재발하고 말았다. 결국 올해 1월 맨유는 '선수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개월 만에 복귀다. 플레처는 9월 중순부터 모든 훈련을 소화해왔다. 1군에 올라오기 전 21세 이하 팀에서 예열하고 있다. 플레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나를 자주 언급하곤 했다. 1군 팀에서 바쁘겠지만 나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21세 이하 팀에서 몇 경기를 더 치를 것이다. 60분이 아닌 풀타임을 소화할 것이다. 환상적인 훈련을 통해 감독이 나를 부를 때는 몸 상태가 완벽해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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