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못된 손'과 '설레는 돌직구' 고백이 화제다.
SBS 수목극 '상속자들'에서 '물음표 어법'을 유행시키며 여심을 흔드는 이민호가 이번에는 설레는 '돌직구' 고백과 '못된 손'으로 '진격의 김탄'에 등극했다. 할 말 다 하는 상남자포스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는 것.
상속자들 7화에서 극 중 제국그룹상속자 김탄(이민호)은 가난 상속자인 차은상(박신혜)에게 막힘없이 할 말 다하는 상남자 포스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탄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은상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격한 감정이지만 침착한 듯 냉기어린 말투로 "너 내일 당장 우리 집에서 나가"라는 충격발언을 시작 "못 나가?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어? 그럼 지금부터 나 좋아해. 가능하면 진심으로, 난 네가 좋아졌어"라는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그런가 하면 지쳐 잠이 든 은상의 앞에 안쓰러운 마음을 대신해 드림 캐처를 놓고 갔던 김탄은 돌려달라는 말과 함께 "나는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알아줬으면 좋겠는 스타일이거든?"이라는 귀여운 뻔뻔함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탄의 못된 손 등장'이라 일컬으며 "이렇게 설레는 막말 들어본 적 있나요?" "은상이가 부럽다" "김탄 대사, 행동 하나에 설레여서 잠이 안와요" "상남자 김탄에 감탄" "진격의 김탄,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보내기에 나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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