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위를 질주했다.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통신 라이벌 KT와의 홈경기서 60대51의 승리를 거뒀다. 7승1패를 기록한 SK는 KT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역시 홈에서 강한 SK다. 지난해부터 홈에서만 26연승을 달렸다.
최부경이 16득점에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심스도 14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김선형도 1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보였다. 5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높였던 KT는 조성민이 3점슛 7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10점을 넣는데 그쳤고, 앤서니 리처드슨이 4점으로 묶이며 51점이란 저득점의 굴욕을 맛봤다.
오리온스는 고양에서 열린 삼성전서 75대63의 완승을 거뒀다. 리온 윌리엄스가 29득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태풍도 11득점으로 삼성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 혼자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7연패를 막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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