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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월 美전훈서 북중미 강호 3팀과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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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내년 1월 해외 전지훈련 모의고사 상대가 결정됐다.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강호 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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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일단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는 거의 확정된 단계다. 미국, 코스타리카와는 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우선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거점으로 브라질과 미국을 동시에 택했다. 1월 중순 브라질로 떠나 1주일 동안 현지적응에 돌입한다. 이어 홍명보호는 2차 전훈지로 미국을 찍었다. 2주간 머물게 될 미국은 브라질과 시차가 크게 차이나지 않고 이동과 숙식이 편리해 최적의 전훈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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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2월에 직원을 브라질로 파견,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천한 베이스캠프 후보지 50군데 가운데 5∼6곳을 돌아봤다. 10월에도 2차 답사를 다녀왔다. 김태영 코치와 박일기 대표팀 매니저는 추가된 15곳의 후보지 중 10곳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전훈지 결정에 이어 매치업은 또 다른 고민이었다.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강팀과의 맞대결이 필수요소였다. 결국 미국 전훈지에서 북중미를 대표하는 팀들과의 경기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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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상대할 미국은 FIFA 랭킹 13위의 강팀이다. 북중미 지역에선 1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북중미지역 최종예선에서도 7승1무2패(승점 22)를 기록, 1위로 브라질행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조지 알티도어(선덜랜드), 제프 카메론(스토크시티), 브래드 구잔(애스턴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와 크리스 원돌로프스키(새너제이) 등의 국내파가 잘 어우러져 막강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과의 상대전적은 5승3무2패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지막 맞대결은 11년 전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FIFA랭킹 31위인 코스타리카도 좋은 스파링 파트너다. 코스타리카는 지난달 16일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꺾으면서 조 2위(5승3무2패·승점 18)로 브라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브라이언 오비에도(에버턴)와 케이러 나바스(레반테), 주니어 디아즈(마인츠)를 제외하곤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없다. 그러나 신구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매치 5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5명이나 포함돼 있어 경험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코스타리카와는 그동안 팽팽했다. 상대전적은 2승2무2패. 2006년 2월 11일 미국 오클랜드에서 0대1로 패한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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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24위)도 북중미를 대표하는 팀이다. 그러나 최종예선에선 가까스로 탈락 위기를 면했다. 4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달 14일과 20일 뉴질랜드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 뒤져있다. 4승1무5패. 최근 대결은 2006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른 친선전이다. 이 경기서 이동국(전북)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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