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만취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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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영화 '친구2'에서 동수(장동건)의 숨겨둔 아들 성훈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만취한 상태에서 "어른 남자가 제 편 들어준 게 그때가 처음입니다"라고 취중진담, 준석(유오성)과 마음의 거리를 좁힌다. 이때 김우빈은 살짝 풀린 눈과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취기가 오른 모습을 표현했는데, 사실 맨정신에 선보인 연기라는 것.
유오성은 "우빈이의 연기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우빈이는 술을 안 마시고 연기했다. 술 취한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저 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우빈이가 25세다. 난 25세 때 저런 연기 못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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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흥행몰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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