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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현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오른발잡이라서 왼발 킥 훈련을 열심히 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 임경현은 올시즌 수비수 임종은의 2골을 모두 도왔다. '임들의 행진곡'에 힘입어 전남은 잔류했다. 임종은은 "올시즌 2골을 도와준 경현이형에게 진짜 고맙다. 밥을 사기로 했다"며 웃었다. "경현이형이 연습때 프리킥을 올리면 거의 다 들어간다. 킥력이 좋은 선수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형의 킥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 아니냐'는 덕담에 임경현은 아쉬움을 말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선수는 늘 아쉬운 것같아요." 하 감독의 생각도 같았다. "아직 내가 아는 전성기 임경현의 40%도 보여주지 못했다.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이유"라고 했다.
전남의 주전 센터백 임종은은 2월말 '절친' 전현철과 함께 성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했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첫경기부터 임종은을 선발로 내세우며 절대적인 믿음을 보여줬다. 올시즌 34경기에 나서며 스승의 믿음에 보답했다.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 안정적인 발밑,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전남의 단단한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특히 23일 강원전 활약은 눈부셨다. 전반 43분 헤딩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수비 3명을 줄줄이 제친 강원 공격수 최진호의 슈팅을 온몸을 던져 저지했다. 한골을 넣고, 한골을 막았다. 강원전 골에 대해 "프로 데뷔후 결승골은 처음이다. 올시즌 잊지 못할 최고의 장면"이라며 웃었다. 5연패를 2연승으로 바꿔놓은 힘은 "간절함"이라고 했다. "감독님과 코치선생님들께 꼭 보답하고 싶었다. 5연패일 때 오히려 더 편하게 해주셨다.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무조건 승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선수들이 똘똘 뭉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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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의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 성남이다. "성남형들이 잔뜩 별르고 있다던데… 무조건 이겨야죠." '꽃미남 센터백'이 각오를 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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