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 속 톰 행크스가 된 기분이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의 운명이 7일(한국시각)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열리는 조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대진 상대와 경기장이 결정된다.
호지슨 감독은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초콜릿 상자에서 초콜릿을 고르는 '포레스트 검프'에 비유했다. "박스를 열고 우리가 고른 것이 무엇인지 보고, 맛보고, 소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많은 고찰과 전망이 있었지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거기에 간다는 것이다. 부디 추첨 결과가 우리에게 친절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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