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불펜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LA 다저스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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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등 외신은 6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1년 1000만달러의 조건으로 브라이언 윌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윌슨은 성적에 따른 보너스로 최대 70만달러를 받을 수 있고, 2015년에 대한 900만~10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이 추가됐다.
덥수록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윌슨은 지난 7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다저스에 입단해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윌슨은 마무리 켄리 잰슨 앞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하며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다저스와 윌슨은 이미 지난주 잰슨이 부상을 당할 경우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계약 합의를 약속했다.
다저스 불펜진은 올시즌 30승24패, 평균자책점 3.49로 선발진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윌슨이 합류한 이후 안정을 찾으며 후반기 승승장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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