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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서 인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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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위한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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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일간지 글로보는 15일(한국시각) 마나우스의 아레나 디 아마존 건설 현장에서 인부 1명이 35m 높이 지붕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새벽 4시에 발생했으며, 인부는 병원으로 즉각 후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보는 '건설사 측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한편, 보상을 약속했으나 아마조나스주 건설노동자조합은 이번 사고가 건설사 측의 관리체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파업에 나설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고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 연말까지 본선 경기장을 완공하라고 권고한 상황에서 건설사와 조직위 측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레나 디 아마존은 내년 6월 15일 잉글랜드-이탈리아 간의 본선 조별리그 D조 경기를 시작으로 카메룬-크로아티아, 미국-포르투갈, 온두라스-스위스전 등 4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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