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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테마랭킹 12월 셋째주 토종 포워드]1위 함지훈, 그의 승승장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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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꼽은 남자 프로농구 모비스 포워드 함지훈(29)의 매력은 '꾸준함'과 '다재다능함'이다. 프로 입단 후 지금까지 시즌별로 잔잔한 부침이 있었지만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기가 없었다. 매 시즌 경기당 두 자릿수 이상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2013~2014시즌에도 지금까지 전 경기(25경기)에 출전, 평균 32분을 뛰면서 경기당 평균 11.8득점을 올렸다. 부상만 없으면 지금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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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공수에서 못하는 게 없다. 쓰임새가 다양하다. 득점력은 기본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시야가 넓어졌다. 어릴 때보다 어시스트 능력이 좋아졌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4.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함지훈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자기가 해결해야 할 때와 동료를 도와주어야 할 시점을 잘 구분한다.

위치 선정과 경기의 흐름을 잘 읽기 때문에 리바운드에서도 강점을 보여준다. 경기당 평균 5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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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능력으로 함지훈은 토종 중 최고의 포워드 중 한명으로 꼽힌다. 또 그의 공헌도와 활약상은 '스포츠조선-SK Telecom 프로농구 테마랭킹' 순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이 랭킹은 스포츠조선 농구전문기자 9명의 현장 평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의 활약도를 수치화하는데, KBL의 공헌도 평가 방식을 토대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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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12월 셋째주 토종 포워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토종 포워드 랭킹 집계에서 줄곧 선두를 지켰다.

함지훈은 이번 집계에선 공헌도 점수에서 677.52점으로 1위. 토종 뿐 아니라 외국인 포워드까지 합쳤을 때는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포워드 전체 1위는 SK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684.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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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토종 포워드 2위 문태영(모비스, 616.78) 보다 공헌도 점수에서 60점 가량을 앞섰다. 하지만 문태영이 경기를 할수록 몸이 풀리면서 경기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함지훈과의 격차가 이전 집계 때보다 크게 줄었다.

토종 포워드 3위는 삼성 이동준(564.37)이다. 그 뒤는 LG 문태종(529.40), 동부 이동준(503.62)이 추격했다. 함지훈의 독주 레이스를 문태종-태영, 이승준-동준 형제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프로농구 테마랭킹 12월 셋째주 토종 포워드 부문

순위=선수=소속=공헌도

1=함지훈=모비스=677.52

2=문태영=모비스=616.78

3=이동준=삼성=564.37

4=문태종=LG=529.40

5=이승준=동부=5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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