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가 2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에 아내 하원미씨(31)와 동반 참석,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 하원미 씨가 했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지난 2010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마이너리그 생활 당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털어 놓았다.
특히 하원미 씨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충동까지 느꼈던 일화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원미 씨는 "첫 째인 무빈이를 낳았을 당시는 남편도 유명하지 않았고 주위에서 무빈이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내가 정말 잘 키우고 잘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당시 남편이 팔꿈치 수술로 많이 힘들어 했기 때문에 나도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 왔다. 그런데 우울증이 와도 얘기할 사람이 없어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며 "누구한테도 이런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다 지나갈 거다'하고 긍정적으로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하원미, 힘든시기 끝나고 이제 대박", "추신수가 훌륭한 선수가 된 건 하원미 씨의 내조가 정말 컸다", "추신수 하원미, 이제 행복한 일만 있기를", "힘든 시간 견뎌내고 FA대박 추식수, 아내 하원미씨도 정말 행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계약을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치로가 시애틀과 계약하면서 받은 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955억원)를 훌쩍 넘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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