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피겨 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의 의상 담당 안규미 디자이너가 의상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김연아 다큐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는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안규미 디자이너가 심경을 밝혔다.
안규미는 "(김연아 선수가) 전체적으로 다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특히 심플한 스타일을 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작업이 들어갔다"면서, "(김연아 선수가) 작년보다 말랐다. 살이 많이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너무 말라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석 작업만 며칠이 걸리는 작업을 한다. 일일이 한 알, 한 알 다 붙이는 작업을 하니까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김연아 쇼트 프로그램에는 약간 노란 빛 도는 라이트 토파즈 아니면 크리스탈 골드 쉐도우 같은"이라고 덧붙였다.
안규미는 의상 논란에 대해서도 "어떻게 연아 선수 옷을 하면서 마음 편하겠냐. 너무 마음을 졸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면서, "너무 생각 외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많이 부담스럽고 힘든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김연아가 입은 노란 드레스가 일명 '단무지 의상'으로 불리며 논란이 있었다.
김연아 의상 논란 해명에 네티즌은 "김연아 의상, 안규미 디자이너 마음고생 많은 듯", "김연아 의상, 김연아가 살이 많이 빠져서 색상 선택에도 신경 많이 쓰는듯 ", "김연아 의상, 안규미 디자이너 살얼음판 걷는듯 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해 소치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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