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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선 통산 6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7리, 64홈런, 352타점, 72도루를 기록했다. 발도 느리지 않은 중거리형의 타자다.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에서 107경기를 뛰어 타율 2할6푼7리, 12홈런, 53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48경기, 타율 2할7푼, 31홈런, 116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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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은 외국인 타자로 우타 외야수를 원했다. 내야는 1루 이승엽-채태인, 2루 조동찬-김태완, 3루 박석민, 유격수 김상수 등 주전이 정해져 있기 때문. 배영섭이 군입대로 인해 빠졌기 때문에 외국인 타자가 그 공백을 메운다면 삼성으로선 별다른 포지션 이동없이 올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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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도 유격수로 가장 많은 449경기에 출전했다. 3루수로 96경기, 2루수로 51경기에 출전. 내야수로 전포지션이 가능하다. 외야수로는 23경기가 전부였다. 외야수도 주로 좌익수와 우익수로 뛰었다. 포지션만으로 보면 삼성이 원하는 선수에 적합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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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타격은 물론 수비 잘하는 유격수로 명성을 날렸고, 코치시절에도 수비와 주루를 맡았다. 나바로의 수비 모습을 보면 어느 포지션이 가장 안정적인지를 알 수 있는 것. 류 감독은 "외야도 맡았다고 하니 외야를 하는 모습을 볼 것이다. 내야수가 외야수로 전환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외야가 안된다고 하면 내야수로 가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