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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이 고르고 골라 데려온 타자들의 실력은 시즌이 시작돼야 알 수 있다. 일단 이들의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의 성적으로 선수들을 평가해볼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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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펠릭스 피에도 메이저리그 경력은 있는 편이다. 4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6리, 17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489경기서 48홈런을 날려 장타 능력을 보였다. NC의 에릭 테임즈와 KIA 브렛 필도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0경기 이상 뛰었고 트리플A에서 3할타율을 기록했다. LG가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조시 벨은 스위치 히터로 메이저리그에서 100경기에 나갔지만 타율 1할9푼5리로 그리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도 328경기서 타율 2할6푼7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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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선수들의 이름값이나 미국에서의 성적만 보면 분명 우열이 갈린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타자로 꼽히는 타이론 우즈(98∼2002년·두산)는 한번도 메이저리그에 올라본 적이 없었지만 한국에서 MVP(98년)에 올랐고, 일본에 진출해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과는 다른 한국 투수의 스타일이나 한국 야구 문화에 누가 최적화된 선수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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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크 스캇(36)=우투좌타=889경기, 타율 0.258, 135홈런, 436타점=195경기, 타율 0.293, 53홈런, 154타점
한화=펠릭스 피에(29)=좌투좌타=425경기, 타율 0.246, 17홈런, 99타점=489경기, 타율 0.287, 48홈런, 247타점
NC=에릭 테임즈(28)=우투좌타=181경기, 타율 0.250, 21홈런, 62타점=200경기, 타율 0.312, 23홈런, 123타점
KIA=브렛 필(30)=우투우타=111경기, 타율 0.233, 9홈런, 32타점=401경기, 타율 0.301, 70홈런, 315타점
LG=조시 벨(28)=우투양타=100경기, 타율 0.195, 4홈런, 22타점=328경기, 타율 0.267, 50홈런, 206타점
넥센=비니 로티노(34)=우투우타=62경기, 타율 0.165, 3홈런, 11타점=571경기, 타율 0.294, 46홈런, 278타점
삼성=야마이코 나바로(27)=우투우타=79경기 타율 0.206, 2홈런, 20타점=248경기, 타율 0.270, 31홈런, 116타점
롯데=루이스 히메네스(32)=좌투좌타=7경기, 타율 0.059=356경기, 타율 0.289, 52홈런, 228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