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준비가 안 돼 있는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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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연승에 실패했다. 새해 들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통신 라이벌인 SK를 만나 첫 패배를 당했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0대78로 완패했다.
혼자 22득점을 올린 아이라 클라크와 15득점을 기록한 오용준을 제외하면, 활약한 선수가 없었다. 특히 조성민과 전태풍이 5득점, 4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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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KT 전창진 감독은 "단 한 명도 자기 컨디션을 갖고 뛴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최근 몇 경기를 7명 정도로 팀을 운영하다 보니 체력적인 손실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동부전이 이어지는데 단 한 명도 제 컨디션으로 못 뛴 게 힘든 부분이다. 내일 경기도 마찬가지고, 위기인 것 같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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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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