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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데얀의 득점왕 경쟁은 K-리그의 대표적인 '핫 이슈'로 자리잡은지 오래됐다. 2009년 이후 K-리그 득점왕 레이스는 이동국과 데얀이 주도했다. 2009년 이동국이 득점왕에 올랐고 2011년부터 3년 동안은 데얀이 득점왕을 독식했다. K-리그에서 전무후무한 득점왕 3연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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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앞서 데얀이 고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한 것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당시 데얀은 "이동국의 기량은 믿을 수 없다. 좋은 경기력을 갖춘 대단한 선수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동국이 응답할 차례였다. 그는 "각 팀마다 스트라이커가 모두 경쟁자였지만 데얀은 유독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라 오랫동안 좋은 경쟁자가 됐다. 데얀은 나를 분발하게 만들어주는 선수였다"라며 데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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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 득점(154골) 및 최다 공격포인트(209개)를 기록하며 이미 K-리그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이동국이 득점왕에 오른 경우는 단 한 차례. 이번 시즌이야말로 생애 두 번째 득점왕 등극을 노려볼 적기다. 과연 이동국은 올시즌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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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