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A대표팀 감독과 주장 이청용(볼턴)의 선택은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아니였다.
14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13년 FIFA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제쳤다.
이번 투표에는 184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173개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했다. 호날두는 1365포인트, 메시와 리베리는 각각 1205포인트와 1127포인트를 얻었다.
홍 감독은 1순위로 리베리를 뽑았다. 2순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3순위는 네이마르 다 실바(바르셀로나)였다. 이청용은 리베리-호날두-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순으로 투표했다.
둘 다 1순위는 리베리다. 왜 그럴까.
대표팀에서 보여준 축구철학과 관련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홍 감독은 '원 팀'을 중시한다.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다. 이청용도 마찬가지다. 그런면에서 보면 리베리가 월등하다. 그는 뮌헨의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DFB포칼(독일컵), FIFA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팀 공헌도에서 호날두나 메시와 비교할 수 없다.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120%해냈다. 호날두, 메시와 기록을 비교했을 때 패스 횟수에서 1위다. 2903회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1901회, 메시는 2136회다. 찬스 창출도 149회로 월등하다. 호날두는 94회, 메시는 70회다. 물론 포지션별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결론은 개인보다 팀을 위한 선수라는 점이다.
홍 감독과 이청용이 리베리를 선택한 이유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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