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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62.9% "고백·이별 SNS 메신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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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폰 사용인구 3000만 시대, SNS 메신저를 통한 편리한 소통이 미혼남녀의 새로운 연애풍속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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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1월 7일부터 1월 14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50명(남성 327명, 여성 323명)을 대상으로 'SNS 메신저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녀 공히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남 60.6%, 여 6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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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 및 이별 통보를 SNS 메신저로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SNS 메신저에 익숙한 세대의 빠르고 간편한 사랑과 이별 방식이다.

'사랑 고백 및 이별 통보를 SNS 메신저로 하는 이유'는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서'(전체 33.5%, 남 40.4%, 여 26.6%)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여성 다수(31.3%)는 '상대의 반응이 궁금해 떠보려고'라고 답했다.

미혼남녀 응답자 10명 중 8명(82.6%)은 'SNS 메신저가 연애에 순기능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성은 '시간·장소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연락할 수 있다'(47.4%)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실시간 대화·위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다'(37.8%)는 의견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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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메신저 사용이 연애에 미치는 역기능'에 관해선 '항상 연락이 가능해 신비감 및 애틋함이 사라진다'(전체 43.5%)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잦은 연락이 편하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서로 거리를 둬 신비감을 간직하고 싶은 미혼남녀들의 이중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문자의 읽음 여부가 확인 가능해 마찰이 생긴다'(20.6%), '만났을 때 대화소재가 줄어든다'(10.0%) 등의 의견이 있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SNS 메신저를 통한 간편한 소통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장점은 있지만, 마치 증강현실 같은 스마트폰에서 과도한 표현은 감정의 과잉 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며, "아날로그식 연애가 더 낭만적이고 진정성 있게 절제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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