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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2008년 비디오 판독이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지난해까지는 오직 홈런 판정에만 국한돼왔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무려 13개 분야에 적용된다. 베이스에서의 아웃/세이프 판정과 그라운드룰 2루타(바운드된 타구가 펜스를 넘어가 2루타로 인정하는 상황), 포스아웃 플레이, 태그 플레이, 외야 타구의 파울/페어 판정, 사구, 팬의 수비 방해 등 그간 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은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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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비디오 판독 결과 기존 판정이 번복될 경우 이를 요청한 감독은 이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권을 다시 1회 더 얻게 된다. 하지만 판독 결과 심판이 옳게 봤다면 더 이상 비디오 판독을 요구할 수 없다. 각 구단들은 비디오 판독 전문가와 경기 중 연락을 통해 비디오 판독 상황과 재판독 요청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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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셀리그 MLB 커미셔너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이건 매우 대단한 일이다"라면서 "우리가 해낸 변화의 작업에 대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오심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의 기술력으로 이같은 일을 가능하게 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