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B&B가 사회적 비전을 가진 '골목카페'의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며 대기업과 골목상권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던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는 작년 3월,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2월 법인 분할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설립하며 사명을 '한화B&B'로 변경하였다.
한화비앤비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상생철학의 또 하나의 실천 방안이 됐다고 밝혔다. 독립법인 설립 이전에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찾아가는 컨설팅' 등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을 했다. 올해는 골목카페에 대한 재정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열며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법인 분할과 함께 시작한 '한화B&B 골목카페 지원사업'에는 70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외할머니', 발달 장애인이 주축이 된 경기도 광주의 '테크테리아', 탈북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창업과 교육을 지원하는 ㈜푸른나눔의 '빌리스앤블레스' 등 6개 카페가 선정되었다.
한화B&B는 이들 6개 카페에 총 1억여원의 재정적 지원(카페별 지원금액 상이)과 경영컨설팅, 보수교육 참여 기회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화비앤비와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연계하여 골목상권 내 영세카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B&B의 올해 첫 지원 대상 골목상권 영세까페에는 모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이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즉 대기업의 사회적 기업이 중.소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실제 최종 선정 6개 단체는 서울, 인천, 수원, 강릉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달장애인, 노인, 탈북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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