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데이비드 오티스가 다년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과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장기계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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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스턴에 입단한 오티스는 레드삭스의 주포로 활약하며 팀의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티스는 타격뿐만 아니라 팀의 구심점으로서 기여해 왔다. 그동안 오티스는 레드삭스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오티스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보스턴도 장기계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올해 39세가 된 오티스의 나이가 부담스럽다. 구단 고위층은 "오티스가 레드삭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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