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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스널에서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던 박주영은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는 점을 감안해 6개월 단기 이적 또는 임대를 원해왔다.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또 다른 무대를 찾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 곳은 터키와 독일, 프랑스 세 곳이었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은 터키와 프랑스였다. 터키 슈페르리가 소속의 한 팀은 박주영의 주급과 계약 기간 모두를 충족시켜 계약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사인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서 주전 수비수가 시즌아웃되면서 박주영 영입이 백지화 됐다. 프랑스 리그1 소속팀들은 금전 문제 탓에 박주영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렌과 생테티엔, 로리앙이 지난 여름 관심을 보였다. 이 중 렌과 생테티엔은 올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도 박주영 영입을 계획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로리앙도 결국 거리를 좁히지 못하면서 마지막 날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독일 무대는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기는 했으나, 실질적인 계약 협상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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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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