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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PSV에인트호벤)과의 만남도 이뤄진다. 홍 감독은 본선 준비 과정에서 현역인 박지성과 교감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봐왔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박지성과의 만남을 거론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박지성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생각이다. 홍 감독은 미국 전지훈련 중 "3월 이후는 본선 멤버가 마무리되는 단계다. 이 무렵 대표팀 경기력이 안 좋거나 박지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또 복귀 논란이 일게 된다. 박지성이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혹시 모를 논란을 사전에 막아야 했다. 본선을 목전에 둔 4~5월 이야기가 나오면 대표팀이 흔들릴 수 있다. 또 너무 늦게 이야기를 꺼내도 박지성에 부담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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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이 마무리 되면 또 한 번의 모의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3월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와 A매치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월드컵에 앞서 잡아놓은 단 한 번의 A매치 데이다. 이 기간 홍 감독은 유럽 출장에서 점검한 유럽파 뿐만 아니라 한-중-일-중동 등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총망라한 최정예로 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3월 A매치에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 등 정예 멤버를 소집하겠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가장 좋은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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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