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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윤후, 어린스타에게 가혹한 악플..'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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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설을 즐기고 있었던 지난달 31일, 15살 아역스타는 악플로 마음 고생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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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새론과 술 먹는 여자아이가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미성년자인 김새론이 술을 마시고, 흡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즉각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급기야 김새론이 검색어에도 올랐다. 이에 김새론은 미니홈피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새론은 "(그곳에) 술, 담배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함께 사진에 찍힌 친구들도 잘 모른다. 허위사실은 범죄다. 나는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믿고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곧이어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김새론이 부모님 동행 하에 친구집에 방문했다. 우려하는 일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일로 새론이 역시 많은 상처를 받았고, 온라인 상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화살들로 연휴 내내 무거운 마음으로 지냈다"고 덧붙여 보는 이를 안쓰럽게 했다.앞서 김새론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던 친구 역시 "같은날 저희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새론이랑은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더 친해지고 싶어서 집에 초대를 했다"며 "밤샘 촬영에 학교 친구도 안본지 오래됐다고 했다. '니가 좋다'는 날 믿고, 친구로 생각해준 새론이에게 하루만이라도 진짜 친구가 돼주고 싶어서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주고 싶었다. 나로 인해 새론이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과의 말을 남겼다.

이 사진 속에는 친구 아버지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언뜻 생각해봐도 부모와 동석하고, 친구의 부모도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가 음주와 흡연을 즐겼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이는 분명 도가 넘는 악플러가 만든 허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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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안티카페가 생겼다는 사실이 보도돼 큰 충격을 안겼다. 방송에서 복스럽게 짜파구리를 먹는 8살 윤후를 모든 시청자가 좋아할 필요가 없지만, 어린 나이에 온라인상에서 악플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는 '안티카페'까지 생기는 것은 가혹한 일이다. 윤민수는 당시 윤후 안티카페 논란이 일자, 윤후를 잠시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윤민수는 한 방송을 통해 "윤후는 (안티카페를) 전혀 모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두려웠다. 그 일이 있고, 3일만에 학교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민병철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은 "언어라는 것은 총알이 든 총과 마찬가지다. 생각나는대로 쓰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영혼을 파괴시키고, 목숨까지 잃게할 수 있다. 어린 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악플을 지양하길 당부했다. 이어 "김새론에게도 악플러보다 좋아하는 팬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플을 쓰지말고, 선플을 쓰는 길이 온라인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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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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