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한솥밥을 먹는 아담 존슨(선덜랜드)이 이번에 메이저대회 한을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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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존슨의 모습을 보기 위해 주말 선덜랜드와 헐시티전을 관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존슨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3월 있을 덴마크와의 친선경기 엔트리에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핫한 윙어다. 뉴캐슬전에서 시즌 7호골을 성공시켰다. 특유의 돌파와 강력한 왼발이 완전히 살아났다.
존슨은 메이저대회 앞에서 번번히 좌절됐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유로2012를 앞두고 마지막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에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 잉글랜드는 시오 월컷(아스널)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지며 윙어가 필요하다. 존슨에게 기회가 갈 가능성이 높다. 존슨은 "최고의 영예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대표팀 발탁의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고 했다. 거스 포엣 선덜랜드 감독은 "존슨이 지금과 같이 플레이한다면, 월드컵 진출에 대해 어떤 의심도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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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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