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2개 호텔 운영권을 가진 파르나스호텔의 매각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와 파르나스호텔 매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내주 초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은 현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호텔의 시장가격은 6천억∼7천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유상증자도 추진할 계획이지만, 그 시기와 방법, 규모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GS건설은 또 서울 내 2천억원 규모의 모델하우스 부지 매각을 검토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해외사업과 국내 주택사업 부진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9천373억원. 순손실이 7천721억원에 달했다. 또 총 12개 현장의 1조5억원 규모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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