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혈전 끝에 삼성을 제압했다.
KGC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수비에서 박찬희의 극적인 가로채기에 이은 최현민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84대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공동 7위로 올라서며 6위 오리온스와의 승차를 6.5게임으로 줄였다.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낮은 상황.
그러나 이상범 감독은 경기후 "오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들 잘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스틸도 나온 것"이라며 "선수들이 포기했으면 삼성이 슛이 잘 들어갔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최현민 김윤태 이원대 정휘량 등 4명이 오늘 잘 해줬다. 오세근도 허벅지 뒷근육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기 자리를 지켰다. 세근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잠실실내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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