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 190만대가 리콜된다.
12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3세대 프리우스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토요타는 이번 리콜 결정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내 전력제어장치(컨버터)를 관장하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하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3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생산된 3세대 프리우스다.
판매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약 100만대로 가장 많고 북미 71만3000대, 유럽 12만대 등이다. 국내 리콜 대상 차량은 7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대변인은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처음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는 2009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3차례 이상 리콜을 경험했으며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해 6월 제동장치 결함 때문이었다.
아울러 토요타는 지난달 말 좌석의 천이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잠재적인 화재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캠리 등 6개 차종에 대해 리콜과 함께 일시 판매 중단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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