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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승환의 피칭에서 관심을 끈 것은 왼발의 동작. 키킹했던 왼발이 땅에 닿는 듯하다가 다시 조금 더 나아가 착지를 하고 공을 던지는데 이것이 이중 동작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일본 심판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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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은 "오승환이 투구폼을 신경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심판의 이야기로 인해 신경이 쓰일 것이다. 확실하게 해두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다 감독은 매일 같이 심판진과 오승환의 투구폼에 대해 얘기하며 설득작업을 하고 있는 것. 오승환이 투구하는 중에도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눈 와다 감독은 "지난번 이야기에서 진전이 없다"며 "개막 이후라면 너무 늦다. 매일 확인하고 있다"고 심판진에 설명을 촉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