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에인트호벤은 1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라클레스와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24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선발로 출격해 연속 경기 선발 출전을 '8'까지 늘렸다.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힘을 보탰다. 팀 동료들이 공격에 가담한 사이 2선에 머물며 상대의 역습에 대비했다. 박지성이 든든하게 후방을 지키자 에인트호벤은 전반 5분과 후반 18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2-1로 앞선 후반 43분, 헨드릭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에인트호벤 팬들은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자 기립 박수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박지성을 연호했다. 박지성의 활약속에 에인트호벤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8(11승5무8패)로 5위에 자리했다. 23라운드 6위에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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