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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는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9.66점과 예술점수(PCS) 90.98점, 감점 2점 등 178.64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101.45점을 더해 280.09점을 기록한 하뉴는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빛나는 우승 후보 패트릭 챈(캐나다·275.62점)을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항일 의병장의 후손으로 잘 알려진 한국계 선수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이 255.1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정상에 선 것은 하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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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은 하뉴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정상을 넘볼 실력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무려 293.25점을 기록하며 첫 정상에 오르더니 올림픽마저 제패하며 그의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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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