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두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16일 일본 미야자키 기요다케 구장에서 진행했다.
박건우와 정수빈이 맹활약한 백팀이 5대2로 승리했다. 1회말 백팀은 김현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최주환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정수빈의 홈런으로 4대0으로 달아났다. 청팀은 5, 6회 각각 1점씩을 만회했다.
타자 중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정수빈과 박건우였다. 정수빈은 홈런포를 작렬시켰고, 박건우는 이날 2안타를 몰아쳤다. 두 선수는 2명에게 주는 타자 MVP에 선정됐다.
백팀 선발 정대현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청팀에서는 변진수가 2이닝동안 무안타 탈삼진 4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투수 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17일 휴식을 취한 뒤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미야자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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