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와 춤 이론가 김지원 박사가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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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박동국 대표는 '명인명무전'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자료를 수집, 분류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십 대상을, 김지원 박사는 무용기록에 관한 코드와 무용 기호학을 정립해 창조융합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기록원과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 사단법인 미래창조융합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기록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기록 발굴 및 보존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동국 대표와 김지원 박사를 비롯해 총 3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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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국 대표는 지난 1990년 시작해 지금까지 80회 공연을 치른 '한국의 명인명무전'을 통해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발굴, 보존하며 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왔다. 전통예술공연으로는 드물게 매 공연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김지원 박사는 10여 년 동안 서양의 무용 기호학을 한국 춤에 맞게 변형해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 춤의 이론화에 앞장 서 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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