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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반드시 원두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볶는 과정에 따라 수 백 가지의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결정된다. 이 과정을 로스팅(Roasting)이라고 하는데, 커피 맛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따라서, 로스팅은 매우 과학적으로 진행돼야 원하는 커피의 맛과 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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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전문기업 프리메로(대표 서인정)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이 로스팅 데이터를 축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커피 플랫폼 '커피밸런스(www.coffeebalance.com)'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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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생산된 생두로 만든 로스팅 프로파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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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이 모두 마치면 자세한 생두의 상태 변화를 담은 프로파일이 자동으로 완성된다(표 참조).
커피밸런스는 이처럼 이용자가 직접 로스팅 파일을 작성해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로스팅 프로파일 작성을 동영상으로도 만들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 운영자 서인정 대표는 "커피를 아무렇게나 마시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커피는 매우 과학적인 대응이 필요한 기호식품이 됐다"며 "커피 공정의 핵심인 로스팅 프로파일을 작성하는 것은 자신만의 커피 레시피를 체계화해 고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