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편파 판정이 '뜨거운 감자'다.
'피겨여제' 김연아(24)가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서가 아니다. 다른 국가 선수들도 익명의 심판들과 숨겨진 채점 방식을 비난하고 있다.
모든 논란을 관장하는 국제빙상연맹(ISU)이 판정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반응했다. 22일 오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ISU의 판정 시스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ISU는 'ISU의 심판진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스포츠 경기에 있어 충분한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며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은 13명의 심판 중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모든 심판들은 각각의 ISU 회원국을 대표한다. 여자피겨 심판은 캐나다,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심판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부여한 심판의 점수는 제외된다'며 판정시스템을 소개했다.
하지만 구린 구석은 여전하다. 심판 배정이 허정투성이다. 심판 중 한 명은 러시아피겨연맹 회장의 부인인 사실이 밝혀졌다. 또 다른 심판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아이스댄싱에서 부정채점 논란의 중심에 있던 심판이었다. 또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테크니컬 패널 또한 러시아 피겨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러시아인이 맡았다. 심지어 또 다른 테크니컬 패널인 핀란드의 올가 바라노바가 시상식 직후 러시아 선수단 중 한 명을 끌어안는 장면이 목격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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