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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물 비평서적, 풋볼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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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감독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을 담은 책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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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축구 기자로 평가받는 사이먼 쿠퍼는 이 책을 통해 박지성과 지네딘 지단, 웨인 루니, 아르센 벵거 감독 등에 대한 비평을 내렸다. 그는 박지성에 대해서는 '지칠 줄 모르는 로봇'이라고 했다. 쿠퍼는 '축구의 경제학', '아약스', '사커노믹스' 등으로 축구와 축구 산업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선보였던 필자다. 책에는 그가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기본적으로 축구라는 테크닉을 조망하는데 집중했다. 루니나 리오 퍼디난드가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과 어떻게 다른지, 또는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가 소속 팀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왜 실망스러운지 고민한다.

물론 축구 외적으로 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집중한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적 결함과 그것들을 잉태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사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추적하다 보면 에릭 칸토나가 축구 팬에게 가한 분노에 찬 발길질과 조세 무리뉴의 음모론 가득한 기자회견을 120%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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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감수한 서형욱 tvN 해설위원은 "축구에 애정을 가진 쿠퍼의 글에는 과장된 언어로 축구 스타를 추켜세우는 분위기가 아니라 푸념이 담겨 있다. 독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풋볼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1만5천800원에 판매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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