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21·단국대)이 남자 쇼트트랙 500m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500m 세계랭킹 6위인 박세영은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500m 준준결선 2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선행 티켓을 무난히 따내는 듯 보였지만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1번 레인에 배정받은 박세영은 스타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 바퀴를 돌며 선두를 내준뒤 일본의 사토시와 몸싸움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사토시가 쓰러졌다. 박세영은 2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심판의 비디오 판독 결과 박세영에게 페널티를 부과했다. 중국의 한티안유와 미국의 셀스키가 1,2위로, 사토시는 어드밴스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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