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미국을 누르고 아이스하키 결승에 올랐다.
캐나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볼쇼이 아이스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아이스하키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1대0(0-0, 1-0, 0-0)으로 물리쳤다.
밴쿠버대회 결승에서 만난 양 팀은 이번에도 접전을 펼쳤다. 밴쿠버 당시에는 캐나다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가 시드니 크로스비의 골든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역시 비슷했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미국은 막강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캐나다의 철벽 수비 앞에서 무너졌다. 캐나다의 골리 케리 프라이스(몬트리얼 커네이디언스)는 미국의 31개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캐나다의 승리를 지켰다.
프라이스가 분전하는 사이 공격수 제이미 밴(댈러스 스타스)은 2피리어드 1분 1초에 수비수 제이 보우미스터(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상대 진영의 페이스오프 지점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캐나다는 23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에 선착한 스웨덴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미국은 23일 0시부터 핀란드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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