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두산이 충남체육회를 잡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3일 서울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29대24, 5골차로 완승했다. 전반전을 11-16, 5골차로 뒤졌던 두산은 후반전 점수차를 뒤집고 오히려 5골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따내 최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윤시열이 14골을 터뜨리며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충남체육회는 이은호가 6골을 기록했다. 두산은 올 시즌 6회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부산시설관리공단에 36대25, 11골차로 대승했다. 경남개발공사의 신인 레프트백 신민지는 데뷔전에서 8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올 시즌 부산시설관리공단 사령탑으로 부임한 강재원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은 실업 무대 데뷔전에서 쓰디 쓴 신고식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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