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마지막 피겨 갈라쇼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3일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켜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갈라쇼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김연아는 갈라쇼가 끝난 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소치에 온지 일주일 넘게 지났는데, 기나길 시감이었다. 마무리가 돼서 너무 기분 좋고, 선수로서 서는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의 무대에 태극기가 연출된 것에 대해 "올림픽이기 때문에 더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쓴 것 같아서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제가 연기 할 때 태극기가 아주 크게 스크린에 많이 나와서 든든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에 대해 "예상을 못 했는데 아침에 연습할 때 그렇게 돼 있더라"며 웃어보였다.
이후 일정에 대해 김연아는 "공식적인 일정은 거의 다 끝이 났고 폐막식이 남았다. 이제 남은 기간 시합도 끝났고 갈라도 끝났으니 마음 편하게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이번 대회도 그렇고, 준비기간도 그랬고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얻는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고, 여태까지 선수생활하면서 쇼트 클린 롱 클린을 한 적이 몇 번 없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하게 돼서 제가 원했던 것처럼 기분 좋게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것 같다"라며 마지막 선수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팬도 자신도 만족스러운 무대", "김연아 갈라쇼, 마지막 무대에 너무 아쉬워", "김연아 갈라쇼, 힘든 선수생활 잘 이겨내고 마무리까지 아름다웠다", "김연아 갈라쇼, 전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연아 갈라쇼, 태극기가 있어 든든했고 김연아가 있어 우리는 행복했다", "김연아 갈라쇼, 무한반복 재생 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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