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작년부터 본격 뛰어든 면세점 사업을 통해 쇠퇴하는 무형문화재 작품의 판로를 되살리는 것이다.
Advertisement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중요 무형문화재 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면세점은 매장 내에 문화재청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용 판매처를 마련해주고, 문화재청은 우수한 무형문화재 작품을 발굴해 상품화하기로 협의했다.
Advertisement
신세계면세점은 무형문화재 작품공간을 김행공항점 등 향후 추가 확보될 면세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그룹 계열의 조선호텔과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Advertisement
이번에 신세계면세점과 문화재청이 힘을 합치면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경쟁력 있는 작품 제작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은 호텔, 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장인들이 마케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무료로 컨설팅도 해줄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은 2006년에도 사적 157호인 환구단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중인 '문화 3.0' 정책에도 부응하는 것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드높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은 우리 전통문화 발전에 새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영목 조선호텔 사장은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온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로 시작하는 면세점 사업에서도 우리 문화 지킴이가 되고자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작품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