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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2014 WCS 코리아 시즌1(GSL) 32강전에서 20일까지 12명의 선수들이 16강전에 올랐다. A~F조까지 경기가 펼쳐졌는데, 지난해 시즌3에서 8강에 오르며 시드를 받은 7명 가운데 6명이 모두 16강에 오르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뽐냈다. 또 12명의 선수 모두 프로리그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많은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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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과 20일 차례로 열린 32강전 E조와 F조에선 원이삭과 김도우(이상 SKT)가 각각 조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16강에 합류했다. 원이삭은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팀에 '올킬'을 달성하는 등 프로리그에서 보이는 최고의 기세를 WCS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원이삭은 지난해 WCS 시즌1과 시즌3에서 각각 8강에 그친 것이 최고의 성적인 가운데, 올해는 그 이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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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김도우에게 패하긴 했지만, 조성주는 패자전에서 강동현(아주부)를 접전 끝에 2대1로 꺾고, 최종전에서 신동원마저 2대1로 물리치며 16강에 힘겹게 합류했다. 정우용(CJ)도 방태수(진에어)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원이삭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전 티켓을 땄다. 조성주와 정우용은 16강에 오른 유이한 테란 플레이어로, 종족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기대된다. 32강전은 28일까지 이어진 후 3월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6강전 8경기가 펼쳐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