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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만 보고 '테이큰'처럼 화끈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사실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액션 스릴러물이지만 액션보다는 스릴러에 더욱 방점이 찍혀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액션이 곁들여진 두뇌싸움을 보는 맛은 상당하다. 관객들도 빌의 수사를 따라다니며 '범인은 누굴까'라고 생각하며 탑승객 한명한명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범인을 한명씩 배제시키며 끝내 잡아내는 순간 또하나의 암초, 폭탄이 등장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다. 게다가 비행기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살인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 용의자 색출 과정 등에 쫀득쫀득한 반전이 가미돼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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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막스와 범인의 유일한 소통창구인 문자 메시지가 한국 상영판에서는 특별히 한글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자막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예 한글로 제작돼 한국 관객들이 보기는 훨씬 수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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