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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후에도 소일거리로 여생을 보내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령자 세대의 소비파워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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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에서는 지난 1년(2013년)간 60대 이상 고객의 레저용품 구입량이 2012년 대비 74%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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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레저용품에서 차지하는 60대 이상 고객의 구매 비중도 2012년 8% 수준에서 2013년 10%로 증가하며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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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60대 이상 고객군에서도 최근의 트렌드가 그대로 반영됐다.
등산용품 역시 최근 늘고 있는 겨울 산행의 인기를 반영해 동계용 등산장비 구입량이 14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구입량은 루어/플라이 낚시용품 43%, 동계용 등산장비 45%에 그쳤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캠핑 열풍이 실버 세대까지 확산된 것도 눈길을 끈다. 캠핑용품 판매가 전체적으로 47% 늘어난 가운데, 60대 이상의 캠핑용품 구입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한편, 지마켓은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캠핑용품 등 다양한 레저 관련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캠핑용품 상설 할인관인 '등산vs캠핑'을 통해 MD가 추천하는 등산장비, 캠핑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마켓 레저팀 장윤석 팀장은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뉴실버세대가 등장하면서 낚시, 등산, 캠핑 등 각종 레저용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세대별로 상품을 다양화 하고, 맞춤형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