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스 에브라가 '경질설'에 휘말린 데이비스 모예스 감독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에브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전문채널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변화가 생겼다. 아무도 변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우리는 8년 이상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아래에서 플레이했다. 우리는 새 감독 밑에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내년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우승을 원한다. 그러나 하위권이다. 그래도 팀을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26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0대2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선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후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았다. 또 모예스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가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그러나 에브라는 모예스 감독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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