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데르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홍명보호 요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코코린은 5일(한국시각)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쿠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후반 18분 올레그 샤토프(24·제니트)와 교체되기 전까지 63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코코린은 전반 2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러시아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전은 코코린의 무대였다. 좌우 측면의 알렉산드르 사메도프(30·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유리 지르코프(31·디나모 모스크바) 뿐만 아니라 로만 시로코프(33·크라스노다르), 데니스 글루샤코프(27·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빅토르 파이줄린(28·제니트) 등 중앙 자원들과 유기적인 호흡을 드러내면서 해결사 역할 뿐만 아니라 찬스메이커까지 도맡았다. 수비에서도 센터서클 아래까지 내려오면서 1차 수비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중앙과 측면,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최대 무기는 2대1 패스였다. 측면에서 돌파하는 사메도프와 지르코프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아르메니아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반 21분 선제골 장면에서는 스스로 패스의 출발점이 된 후 문전으로 쇄도해 득점으로 마무리 하는 탁월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베테랑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2·제니트)의 향기를 지우기에 충분했다.
코코린은 러시아의 본선 히든카드다. 17세이던 2008년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프로에 데뷔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지난해 1500만유로(약 220억원)의 이적료에 안지 마하치칼라행이 결정됐으나, 안지의 재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친정팀 디나모로 복귀했다.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2경기서 6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선수 경력도 3년차다. 21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소속이던 2011년 11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 의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리스전에서 곧바로 데뷔,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 부임 이후에도 꾸준히 러시아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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