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파울을 범한 선수에게 철퇴가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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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대표 수비수가 28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고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6일(한국시각) 전했다. 송람응애안 수비수 트란딘송은 지난주 베트남 축구리그 송람응애안과 훙부옹안장 경기에서 강한 태클을 걸어 상대팀 선수인 응우옌아인훙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응우옌아인훙은 앞으로 1년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려야 한다. 베트남축구협회는 트란딘송에게 28경기 출전정지 뿐만 아니라 2000만동(약 101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내 그라운드에서 거친 반칙이 점차 인기를 얻어가는 추세"라며 "이번 징계는 국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경고의 의미"라고 징계 수위를 높인 배경을 설명했다.
송람응애안 측은 트란딘송의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응우옌후탕 송람응애안 감독은 "만약 선수가 잘못했다면 내가 그에게 벌금을 매길 것"이라며 "트란딘송이 없으면 구단 성적과 리그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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