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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중반까지는 동부가 강세를 보였다. 마이클 더니건을 막지 못해 리드를 빼앗긴 SK는 변기훈의 3점포로 12-12 동점을 만든 뒤 탄탄한 개인방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22-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SK는 개인방어를 들고 나왔다. 쿼터 시작과 함께 동부 김현호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더니건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22-23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김선형의 속공 등 빠른 공격으로 쿼터 2분30초경 27-23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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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들어서도 SK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동부는 3쿼터서 박지현이 8점을 쏟아부었지만, 리바운드 열세와 저조한 야투성공률 탓에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SK는 3쿼터 4분경 심스의 속공과 변기훈의 득점을 앞세워 56-40으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서도 시작과 함께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동부가 쿼터 중반 안재욱의 3점슛과 키스 렌들맨의 득점으로 7점차까지 추격했지만, SK는 쿼터 6분20초경 변기훈의 중거리슛으로 77-68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